육전 만드는 법

부드러운 고기와 달걀옷이 맛있는 육전 만드는 법

오늘은 제가 최근에 발견한,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고기 요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것도 바로 달걀옷을 입혀 더욱 부드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인데요. 정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까요, 저와 함께 만들어보실래요?

 

육전 만드는 법

육전이란? 기본적인 소개

육전은 소고기를 얇게 썰어 밀가루와 달걀 옷을 입혀 기름에 지져낸 전의 일종이다.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주로 명절이나 잔칫날에 즐겨 먹는다.

소고기 부위 중에서도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안심이나 등심, 홍두깨살 등을 사용한다. 고기를 얇게 썰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후, 밀가루와 달걀 물을 묻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낸다. 

달걀 물에 다진 마늘, 다진 파, 참기름 등을 넣어 맛을 내기도 하며, 간장, 식초, 설탕 등을 섞은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육전은 밥 반찬이나 안주로도 좋으며, 채소나 과일 등과 함께 샐러드로 먹어도 좋다.

 

 

육전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

육전은 조선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음식 중 하나로, 그 역사와 문화적 의미가 깊다.

조선시대에는 소고기가 귀했기 때문에, 일반 백성들은 소고기를 쉽게 먹을 수 없었다. 그러나 궁중에서는 소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졌으며, 그 중에서도 육전은 왕족들이 즐겨 먹던 고급 음식이었다.

궁중음식이 양반가를 거쳐 민간으로 전해지면서, 육전은 점차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특히, 명절이나 잔칫날에는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필요한 재료 준비하기

* 주재료 : 불고기용 소고기(200g), 밀가루(2큰술), 달걀(2개), 식용유(2큰술)

* 밑간 양념 : 간장(1작은술), 다진 마늘(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후추 약간

* 초간장 : 간장(1큰술), 식초(1큰술), 물(1큰술), 설탕 1/2 작은술 

위의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소고기는 키친타올 위에 올려 핏물을 제거한다. 이후 밑간 양념에 20분간 재워둔다. 달걀은 풀어서 소금 한꼬집을 넣고 달걀물을 만든다.

 

 

부드러운 고기 선택과 준비 방법

* 부드러운 고기 선택 : 불고기용 소고기를 선택할 때는 부드럽고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부위로는 등심, 안심, 채끝 등이 있다.

* 고기 손질 : 구입한 고기는 먼저 키친타올 위에 올려 핏물을 제거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고기의 잡내를 줄일 수 있고, 요리 후 식감도 좋아진다. 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밑간 양념 : 간장(1작은술), 다진 마늘(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후추 약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고기에 넣고 20분 정도 재워둔다. 이렇게 하면 고기에 간이 잘 배고 맛도 좋아진다.

고기를 양념하는 최적의 비법

* 설탕부터 넣기 :설탕 입자가 가장 크기 때문에 설탕부터 넣어야 단맛이 잘 스며든다. 

* 양파즙 활용하기 :양파즙을 넣으면 고기의 연육작용을 돕고 풍미를 더해준다. 없다면 양파를 갈아서 넣어도 된다. 

* 30분 이상 재우기 :양념장에 잰 고기는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켜야 맛있다. 오래 재울수록 양념이 깊이 밴다.

달걀옷 만들기와 포인트

* 달걀 풀기 :달걀 1~2개를 깨서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푼다. 이때 소금 약간 넣는다.

* 체에 거르기 :달걀물을 체에 걸러 알끈을 제거한다. 이렇게 하면 달걀옷이 부드럽고 깔끔해진다.

* 밀가루 묻히기 :고기에 밀가루를 묻혀야 달걀옷이 잘 벗겨지지 않는다. 앞뒤로 골고루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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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전 구이하기: 단계별 접근

1. 예열 : 팬을 중불에서 30초 정도 예열한다. 

2. 기름 두르기 : 팬에 식용유를 2큰술 두르고 다시 중약불로 불을 줄인다.

3. 육전 굽기 : 팬에 육전을 올리고 아랫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한쪽 면당 대략 1분정도 굽고, 뒤집어서 반대쪽 면도 같은 시간 동안 굽는다.

 

 

서진이네2 정유미 육전비빔국수 레시피

 

육전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1. 간장소스 : 간장(2), 식초(1), 설탕(0.5), 다진 마늘(0.5), 참기름(0.5)을 섞어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다.

2. 부추무침 : 부추를 적당한 길이로 썰어 고춧가루(1), 액젓(1), 매실청(1), 참기름(1), 통깨(0.5)를 넣어 무친 뒤 육전에 올려 먹는다.

3. 양파절임 : 얇게 썬 양파를 식초(2), 설탕(1), 소금(0.3)을 섞은 물에 20분간 절인 뒤 육전에 올려 먹는다.

오늘은 이렇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므라이스 레시피를 알려드렸는데요. 여러분들도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