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텐동 레시피
집에서 만드는 바삭한 텐동 레시피, 이것만 보면 끝!
튀김 좋아하시나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튀김을 밥 위에 올리고, 달달짭짤한 소스를 가볍게 뿌려 한입.
이보다 더 완벽한 한 그릇이 있을까요?
오늘은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텐동(튀김덮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 재료 준비 (2인분 기준)
● 튀김 재료
- 새우 4~6마리
- 단호박 4조각
- 가지 1/2개
- 고구마 1/2개
- 깻잎 또는 김 2장
- 밀가루 약간 (재료에 묻히기용)
● 튀김옷
- 찬물 100ml
- 달걀 1개
- 박력분 또는 중력분 100g
- 전분 1작은술 (더 바삭하게 하고 싶을 때)
💡 찬물은 바삭함의 핵심! 얼음을 몇 개 띄워도 좋아요.
● 텐동 소스 (타레)
- 간장 4큰술
- 미림 3큰술
- 설탕 2큰술
- 다시마 우린 물 또는 물 4큰술
(없으면 가쓰오부시 육수도 OK)
● 밥
- 따뜻한 흰쌀밥 2공기
🍳 만드는 순서
1️⃣ 재료 손질
- 새우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하고, 꼬리는 남겨둡니다.
배 쪽에 칼집을 몇 개 넣으면 예쁘게 펼쳐져요. - 고구마, 단호박, 가지는 0.5cm 두께로 썰어주세요.
-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타레(덮밥용 소스) 만들기
- 간장, 미림, 설탕, 물을 냄비에 넣고 중약불에서 끓입니다.
-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5분간 졸여주세요.
살짝 점성이 생기면 완성! - 불을 끄고 식혀둡니다.
3️⃣ 튀김옷 반죽
- 찬물 + 달걀을 섞은 후 밀가루, 전분을 넣고 젓지 말고 툭툭 섞어주세요.
반죽이 뭉쳐도 괜찮아요.
(너무 저으면 글루텐이 생겨 바삭함이 사라져요!)
4️⃣ 튀기기
-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도로 예열합니다.
- 재료에 밀가루를 가볍게 묻히고 반죽에 담갔다가 기름에 튀깁니다.
- 한꺼번에 많이 넣지 말고, 재료별로 나눠 튀기면 온도 유지가 쉬워요.
- 바삭하게 튀긴 후 키친타월 위에 올려 기름을 빼주세요.
5️⃣ 플레이팅
- 그릇에 밥을 담고, 바삭하게 튀긴 재료들을 보기 좋게 올립니다.
- 미리 만들어 둔 텐동 소스(타레)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 반숙 달걀이나 튀김김을 추가하면 더 근사해요.
🍽️ 텐동,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 따뜻한 된장국과 함께 곁들이면 일식당 못지않은 완성도!
- 남은 튀김은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아요.
- 깻잎튀김은 향이 은은하게 퍼져, 텐동에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고급 한 그릇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정성껏 튀겨서 소스를 살짝 뿌리면, 그 맛은 진짜 일본에서 먹던 그 느낌 그대로입니다.
외식 대신, 오늘은 집에서 바삭한 텐동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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