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감자조림 만드는 법
물 오른 감자와 톡 쏘는 꽈리고추의 만남,
입맛 되살리는 밥반찬의 정석.
꽈리고추 감자조림 레시피
촉촉하게, 그리고 짭조름하게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밖에 없는 반찬,
씹을수록 고소한 감자에 꽈리고추의 알싸함이 더해지면
그저 밥은 사라질 뿐입니다.
필요한 재료 (2~3인분)
- 감자 2개
- 꽈리고추 15~20개
- 양파 1/2개 (선택)
- 물 200ml
양념
- 진간장 4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마무리용)
- 참기름 1작은술
- 식용유 약간
- 통깨 약간
만드는 순서
1. 감자와 꽈리고추 손질
- 감자는 껍질을 벗겨 깍둑썰기 후 찬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해요.
-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칼집을 살짝 내주면 양념이 잘 배어요.
2. 감자 먼저 볶기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를 먼저 볶아 겉면을 익혀주세요.
- 감자에 투명감이 돌면 준비 완료.
3. 양념 넣고 조림 시작
- 볶은 감자에 물 200ml와 간장, 설탕, 맛술, 다진 마늘을 넣고 끓입니다.
-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0~12분간 졸여요.
- 중간중간 저어줘야 눌어붙지 않아요.
4. 꽈리고추는 나중에
- 감자가 거의 익었을 때, 꽈리고추와 양파를 넣고 5분만 더 졸여주세요.
- 꽈리고추는 오래 익히면 흐물해지니 주의!
5. 윤기 있게 마무리
- 불을 끄기 직전 올리고당과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요.
-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
왜 이 반찬이 계속 생각날까?
- 감자의 포근한 식감과 꽈리고추의 아삭함.
- 짭조름한 양념이 속까지 배어 밥을 부른다.
-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살짝 데워 먹어도, 그 맛은 여전.
오늘 저녁,
밥도둑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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