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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맛, 과일로 만든 디저트 3가지

레시피오너 2025. 5. 27.

이 계절 아니면 못 먹어요, 지금이 딱이에요

초여름 햇살을 가득 머금은 과일들이 시장에 쏟아지는 6월.
달콤한 체리, 향긋한 복숭아, 새콤한 매실까지…
이 시기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 제철 과일들로,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생체리 요거트 파르페

📌 재료

  • 생체리 10알
  • 플레인 요거트 1컵
  • 그래놀라 3큰술
  • 꿀 약간
  • 민트 잎 (선택)

🥣 만드는 법

  1. 체리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합니다.
  2. 유리컵에 요거트 → 그래놀라 → 체리 순으로 담고
  3. 위에 꿀을 한 바퀴 둘러주고 민트 잎으로 마무리합니다.

💡 Tip:
체리는 보관이 까다로워 6월에 신선하게 즐기는 게 가장 맛있습니다.
요거트 대신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바꿔도 OK!


2. 복숭아 얼음청 & 복숭아 아이스티

📌 재료

  • 백도 또는 황도 복숭아 2개
  • 설탕 1컵
  • 레몬즙 2큰술
  • 얼음, 탄산수 or 홍차

🥣 만드는 법

  1. 복숭아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합니다.
  2. 얇게 썬 복숭아와 설탕, 레몬즙을 유리병에 켜켜이 담고 하루 숙성.
  3. 1일 숙성 후, 얼음과 함께 아이스티 또는 탄산수에 타서 즐기면 끝!

💡 Tip:
복숭아는 쉽게 무르기 때문에 설탕으로 절여 보관하면 맛과 향이 오래갑니다.
무알콜 칵테일처럼 보여 여름 홈파티용으로도 좋아요.


3. 매실젤리 & 매실청 스파클링

📌 재료

  • 완숙 매실청 3큰술
  • 젤라틴 5g or 한천가루 3g
  • 물 1컵
  • 탄산수 or 사이다

🥣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 1컵을 데운 후, 젤라틴(또는 한천)을 넣고 녹입니다.
  2. 불을 끄고 매실청을 넣은 뒤 잘 섞어 틀에 부어 냉장고에서 굳힙니다.
  3. 매실청 2큰술 + 탄산수를 섞어 음료로 함께 내면 조화가 일품!

💡 Tip:
매실은 6월에만 손질이 가능하며, 숙성된 매실청은 천연 소화제 역할도 합니다.
더위에 지쳤을 때, 젤리와 매실 음료 한 잔이면 기분까지 회복됩니다.


마무리하며

6월은 1년 중 가장 다양한 과일이 제맛을 내는 순간입니다.
냉장고에 차가운 요거트, 매실청 한 병만 있어도
이 계절만의 디저트를 매일 새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과일은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디저트로 만들면 입도, 눈도, 기분도 더 즐거워져요.”

이번 주말, 시장에서 제철 과일 한 봉지 사들고
오늘 소개한 디저트 한 가지,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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