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소시지볶음 마법 같은 반찬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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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오르고, 반찬 하나 만들기도 부담스러운 요즘.
하지만 양파 하나와 소시지 몇 조각만 있으면 훌륭한 한 끼가 탄생합니다.
조리 시간은 단 10분, 양파 소시지볶음이 그 주인공입니다.
밥이 술술 넘어가는 ‘양파 소시지볶음’의 마법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소시지에
단맛과 감칠맛이 살아 있는 양파가 어우러지면,
냉장고 속 흔한 재료도 한껏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아이 반찬으로도, 혼술 안주로도, 도시락 반찬으로도 완벽한 이 요리,
어떻게 만들까요?
재료 준비 (2인분 기준)
- 비엔나 또는 프랑크 소시지 200g
- 양파 1개
- 대파 1/2대
- 마늘 2쪽
- 식용유 1큰술
- (선택) 당근 약간
양념
- 케찹 2큰술
- 간장 1큰술
- 설탕 1작은술
- 굴소스 1작은술
- 물 2큰술
- 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1. 재료 손질
- 양파는 큼직하게 채 썰고, 소시지에는 칼집을 살짝 넣습니다.
- 대파는 송송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 당근이 있다면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2. 기름에 향내 입히기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중불에서 볶아 향을 냅니다.
이 과정이 은근히 요리의 풍미를 좌우합니다.
3. 소시지 굽기
- 마늘과 파가 노릇해지면 소시지를 넣고 앞뒤로 구워주세요.
겉이 살짝 갈색이 돌 때까지 익히는 게 포인트.
4. 야채 넣기
- 양파와 당근을 넣고,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습니다.
물기가 나오기 전까지만 볶는 것이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비결.
5. 양념 넣고 마무리
- 미리 섞어둔 양념(케찹, 간장, 설탕, 굴소스, 물)을 붓고 볶습니다.
- 불을 살짝 줄여가며 재료에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2~3분 더 볶아요.
- 마지막으로 후추 톡톡, 원하면 통깨까지.
더 맛있게 즐기는 팁
- 매운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 한 개 슬쩍 넣어보세요.
감칠맛에 톡 쏘는 매운맛이 더해져 중독적인 맛으로 변합니다. - 빵 위에 올려 핫도그처럼 즐겨도 훌륭한 브런치가 됩니다.
마무리 한 줄
양파와 소시지, 그 흔한 두 재료의 만남이
이토록 완벽할 수 있다는 걸 직접 확인해보세요.
한 번 만들면 자꾸만 손이 가는 이 볶음,
오늘 저녁 반찬으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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