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섞박지 만드는 법

레시피오너 2025. 2. 19.
반응형

아삭한 무와 배추의 조화! 섞박지 레시피 🍚

김장철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 김치죠. 그런데 깍두기와 배추김치의 장점만 쏙 뽑아 만든 **‘섞박지’**를 알고 계신가요? 😋

섞박지는 무의 아삭한 식감과 배추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별미 김치입니다.
깍두기보다 감칠맛이 풍부하고, 배추김치보다 씹는 재미가 있어 밥반찬으로 딱이에요!
오늘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섞박지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 섞박지 만들기 – 준비 재료

섞박지
섞박지 만드는 법

🌿 주재료

  • 무 1개 (약 2kg)
  • 배추 1/2포기
  • 쪽파 한 줌
  • 굵은 소금 1/2컵
  • 설탕 1큰술 (감칠맛 추가)

🌶 양념장

  • 고춧가루 1컵 (색감 좋고 맛있는 김치를 위해 고운 것과 굵은 것 섞기)
  • 멸치액젓 1/2컵
  • 새우젓 2큰술 (잘게 다지기)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매실청 2큰술 (감칠맛 UP!)
  • 찹쌀풀 (찹쌀가루 2큰술 + 물 1컵)
  • 통깨 1큰술

👩‍🍳 섞박지 만드는 법

1️⃣ 무와 배추 손질하기

✔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사용하면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 무는 3~4cm 크기로 썰어주세요.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흐물거리지 않은 정도 잘라줍니다
✔무와 배추는 소금에 40분간 절입니다. 절이는 동안 중간에 한 번 뒤적여주면 더 균일하게 절여져요!

💡 TIP: 절인 후에는 물에 씻지 말고 물기를 가볍게 털어내야 양념이 잘 배요.


2️⃣ 양념장 만들기

✔ 찹쌀풀을 먼저 만들어 식혀둡니다.
✔ 큰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청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여기에 찹쌀풀을 넣고 다시 한 번 골고루 섞어주면 감칠맛이 풍부한 양념장이 완성돼요!
✔ 기호에 따라 액젓의 양은 조절할 수 있어요.

💡 TIP: 찹쌀풀을 넣으면 김치가 익을수록 감칠맛이 더 살아나요!


3️⃣ 섞박지 버무리기

✔ 절인 무와 배추를 준비한 양념장에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 여기에 4~5cm 길이로 자른 쪽파를 넣고 한 번 더 섞어줍니다.
✔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

💡 TIP: 양념을 무에 먼저 묻힌 후 배추를 넣으면 양념이 고르게 배요.


4️⃣ 숙성 후 맛있게 즐기기

✔ 완성된 섞박지는 김치통이나 밀폐 용기에 넣고 상온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켜 주세요.
✔ 그런 다음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두면 본격적인 감칠맛이 살아나요!
✔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5일 이상 숙성하면 더 깊고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요.


🍽 섞박지 맛있게 먹는 법

 

따뜻한 갓 지은 밥과 함께 먹기 → 가장 기본이지만 최고의 조합!
섞박지 + 돼지고기 수육 → 삼겹살이나 목살 수육과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
섞박지 비빔밥 → 잘 익은 섞박지를 잘게 썰어 참기름, 김가루와 함께 비벼 먹으면 별미!
섞박지 국물 활용 → 시원한 국물 맛이 살아있어 찌개나 국에 넣으면 감칠맛이 업그레이드!


💡 섞박지를 더욱 맛있게 만드는 꿀팁!

무와 배추의 비율을 조절 → 무의 아삭한 식감을 강조하고 싶다면 무를 더 많이!
고춧가루의 선택 → 색깔과 감칠맛을 살리려면 고운 고춧가루와 굵은 고춧가루를 섞어 사용하기!
찹쌀풀 추가 → 깊은 맛을 내고 익었을 때 감칠맛이 폭발!
여러 가지 젓갈 활용 → 멸치액젓뿐만 아니라 갈치속젓이나 황석어젓을 섞으면 감칠맛이 배가됨!
숙성 온도 조절 → 실온 숙성 후 냉장 보관하면 맛있게 익음!


✨ 섞박지 한 번 만들면 반찬 걱정 끝!

섞박지는 한 번 담가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이라 바쁜 일상에서도 든든한 밥상을 차릴 수 있어요.
무와 배추의 조화로운 식감, 새콤달콤한 감칠맛, 그리고 입맛을 돋우는 깊은 풍미까지!
김장철이 아니어도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섞박지,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

👉 여러분은 섞박지를 언제 가장 맛있게 드시나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