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닭가슴살 냉채』, 이건 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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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라도 가볍게 먹고 싶은 여름,
하지만 ‘맛없고 건강한 요리’는 이젠 그만.
기름 없이 담백하면서도,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오, 이거 뭐야?’ 하고 놀랄 맛.
오늘 소개할 건, 바로 차가운 닭가슴살 냉채다.
훈제 닭가슴살? 그대로 쓰세요
요즘 냉장고에 한두 개쯤은 꼭 들어 있는 ‘훈제 닭가슴살 팩’.
뜨거운 불 없이도, 전자레인지 없이도,
찢기만 해도 훌륭한 한 접시가 완성됩니다.
이 요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 재료 준비 (2인분 기준)
- 닭가슴살 200g (훈제 or 삶은 것)
- 오이 1개
- 양파 1/2개
- 파프리카 1/2개
- 적채 (선택) 조금
- 연겨자 1작은술
- 식초 2큰술
- 설탕 1큰술
- 간장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약간
🥶 포인트: 모든 재료는 최대한 차갑게.
냉장 보관 후 먹는 것이 진리다.
만드는 법
1. 닭가슴살 찢기
훈제든, 삶았든. 손으로 결 따라 찢는다.
냉장고에 10분만 넣어두면 고소함이 더 살아난다.
2. 채소는 곱게, 예쁘게
- 오이는 채 썰어 소금에 5분 절였다가 물기 제거.
- 양파는 찬물에 10분 담궈 매운맛 제거.
- 파프리카와 적채는 색감을 살려 얇게 썰어준다.
3. 겨자소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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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겨자 1작은술 + 식초 2큰술 + 설탕 1큰술 + 간장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강렬한 새콤함과 톡 쏘는 맛의 밸런스는 이 비율에서 결정된다.
4. 플레이팅
접시에 채소 → 닭가슴살 → 소스 → 통깨 순서로 올린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
이 요리의 진가는?
- 다이어터들의 최애 ‘고단백 찬 요리’
- 날 더운 날, 입맛 없는 사람의 속을 탁 깨워주는 한 접시
- 도시락 반찬으로도, 브런치 플레이트로도 응용 가능
차가운 닭가슴살 냉채,
요란한 조리 없이도, 충분히 맛있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한다.
오늘, 냉장고 문을 열고 이 메뉴로 하루를 리셋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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