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찹스테이크 레시피
차줌마표 찹스테이크, 이 맛이 바로 인생 레시피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차승원의 요리는 늘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그중에서도 ‘찹스테이크’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메뉴죠.
‘삼시세끼 Light’에서 등장했던 바로 그 레시피,
오늘은 여러분의 주방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립니다.
고기 굽는 손목이 예술이야
차줌마의 찹스테이크 재료
- 소고기 등심 200g
- 양파 1/3개
- 빨간 파프리카 1/3개
- 노란 파프리카 1/3개
- 양송이버섯 3개
- 마늘 5알
- 버터 10g
- 올리브오일 2큰술
- 소금, 후추 약간
밑간 양념
- 소금 약간
- 설탕 1/2큰술
- 올리브오일 1큰술
- 후추 약간
찹스테이크 소스
- 케찹 2큰술
- 돈까스소스 2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물 2큰술
- 후추 약간
어렵지 않아요. 순서만 지키면 돼요.
만드는 법
- 고기 밑간부터 시작
한입 크기로 썬 소고기에 소금, 설탕, 올리브오일, 후추를 넣고 조물조물.
잠깐 재워두기만 해도 고기에서 감칠맛이 살아나요. - 채소는 큼직큼직하게
양파, 파프리카, 양송이버섯은 먹기 좋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향을 살릴 준비 완료. - 소스는 미리 섞어두기
케찹, 돈까스소스, 올리고당, 물, 후추를 섞으면
완성도 높은 스테이크 소스가 간단하게 완성됩니다. - 고기 굽기
예열한 팬에 올리브오일 1큰술을 두르고
고기를 겉만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다 익히지 않아도 돼요.
구운 고기는 일단 따로 덜어놓습니다. - 채소 볶기
같은 팬에 다시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버터를 넣어 녹입니다.
채소들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야 식감이 살아있어요. - 다시 고기, 그리고 소스
볶아둔 채소에 고기를 다시 넣고,
미리 만든 소스를 부어 가볍게 졸여주면 끝.
이건 그냥 맛있는 수준이 아니야. 밥 도둑이야.
소스가 고기와 채소에 스며들면,
그 어떤 스테이크보다 풍미가 진해지고
숟가락으로 밥을 비벼 먹고 싶은 찹스테이크가 완성됩니다.
가정식의 따뜻함,
셰프의 디테일,
그리고 차줌마의 감성이 녹아 있는 이 레시피.
오늘 저녁, 이대로 한 번 만들어보세요.
누군가의 마음까지 사로잡을지도 모르니까요.
🧄 TIP. 차승원처럼 하려면?
✔ 고기와 채소를 너무 오래 볶지 마세요.
✔ 소스는 미리 섞어야 맛이 균일해져요.
✔ 파프리카는 꼭 넣어야 색감과 단맛이 살아나요.
“요리는 손맛이 아니라, 순서다.” – 차승원
이 말 한마디로 오늘도 요리에 자신감이 생기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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