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간식 라볶이 만드는 법
아이 간식 고민 끝! 매콤달콤, 아이가 좋아하는 라볶이 황금 레시피
아이들 간식, 매일 고민이시죠?
빵도 좋고, 과일도 좋지만...
아이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는 메뉴 하나쯤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소개할 메뉴는 아이들이 한 입 먹자마자 "엄마, 또 해줘!"를 외치는 라볶이입니다.
맵지 않게 조절할 수 있어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떡과 면, 어묵까지 들어있어 한 그릇으로 든든한 간식이 되어줍니다.
준비 재료 (2인 기준)
- 떡볶이 떡 200g (말랑한 밀떡 or 쌀떡)
- 라면 1개
- 어묵 2장 (꼬치 대신 사각 어묵 추천)
- 대파 약간
- 삶은 달걀 1~2개 (선택)
- 물 500ml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아이용은 반으로 줄여도 OK!)
- 고춧가루 0.5큰술 (아이용은 생략 가능)
- 간장 1큰술
- 설탕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다진 마늘 0.5작은술
- 라면 스프 반 봉지 (감칠맛 UP)
- 후추 약간
🔔 TIP: 매운 걸 싫어하는 아이에겐 고춧가루와 고추장 양을 줄이고 케찹 1큰술을 추가해 보세요. 아이 입맛에 딱 맞는 단짠단짠 맛이 완성됩니다.
만드는 방법
1. 재료 손질
떡은 찬물에 10분 정도 불려두면 부드럽게 익어요.
어묵은 먹기 좋게 썰고,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둡니다.
2. 양념장 만들기
위의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한 그릇에 준비해 주세요.
3. 육수 끓이기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양념장을 넣은 뒤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4. 재료 넣고 끓이기
물이 끓으면 불린 떡과 어묵, 라면 사리를 넣고 5~7분 정도 끓여 주세요.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이면서 중간에 저어주는 게 포인트!
5. 마무리
송송 썬 대파와 삶은 달걀을 위에 올리면 완성!
더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모짜렐라 치즈를 살짝 뿌려도 좋아요.
아이를 위한 건강한 팁
- 채소 추가: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를 작게 썰어 함께 넣으면 더 영양가 있는 한끼가 돼요.
- 나트륨 걱정 줄이기: 라면 스프는 반 봉지만 사용하고, 간장을 줄여 심심하게 조절해 주세요.
- 알레르기 주의: 어묵 성분 중 해산물 알레르기 있는 아이는 꼭 확인해주세요.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주말 낮, TV 보며 먹는 라볶이 간식
- 친구 초대했을 때 홈파티 메뉴
- 놀다가 지친 아이에게 에너지 충전 한 끼
아이 간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게 아니라
기억에 남는 따뜻한 순간을 만들어주는 ‘작은 이벤트’이기도 하죠.
이번 주말엔,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라볶이를 한 번 만들어보세요.
부엌에서 나는 라면과 떡볶이 냄새에 아이들이 먼저 뛰어올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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