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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데치는 법, 손질법

레시피오너 2025. 5. 11.

향긋한 봄의 선물, 두릅 데치는 법 제대로 알려드려요

봄이면 어김없이 산과 들에서 만나게 되는 반가운 얼굴, 두릅.
쌉싸름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두릅은, 제대로 데치기만 해도 훌륭한 봄 반찬이 됩니다.
오늘은 두릅의 제맛을 살리는 데치는 법을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준비 재료

  • 생두릅 한 줌
  • 굵은소금 1작은술
  • 물 (넉넉히 끓일 만큼)
  • 찬물 또는 얼음물

손질부터 시작해요

  1. 두릅은 밑동을 사선으로 살짝 잘라주세요.
  2. 줄기 끝부분의 딱딱한 껍질은 칼로 가볍게 벗겨내면 더 연한 식감이 살아나요.
  3. 큰 두릅은 반으로 가르면 데치기도, 먹기도 더 좋답니다.

두릅 데치는 방법

1. 끓는 물에 소금 한 스푼

물이 팔팔 끓으면 굵은소금 1작은술을 넣어주세요.
두릅의 선명한 초록색을 살리는 중요한 과정이에요.

2. 데치는 시간은 단 10~15초!

손질한 두릅을 넣고 10~15초 정도만 데쳐주세요.
줄기가 살짝 연해질 정도면 충분합니다.
💡 너무 오래 데치면 향도 식감도 사라지니 주의!

3. 찬물에 바로 담그기

데친 두릅은 찬물 또는 얼음물에 재빨리 담가 식혀주세요.
→ 색도 살아나고, 식감도 탱탱해집니다.

4. 물기는 톡톡 눌러서

두릅의 결을 따라 살살 눌러 물기를 빼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조직이 무너질 수 있어요.


이렇게 즐겨보세요

  • 초장이나 된장에 찍어먹으면 입맛이 확 도는 봄반찬 완성!
  • 고기 쌈 채소로 곁들여도 기름진 맛을 잡아줘요.
  • 데친 두릅은 비빔밥 고명으로도 딱입니다.

한눈에 정리! 두릅 데치는 핵심 요약

단계포인트
1. 손질 밑동 자르고 껍질 벗기기
2. 데치기 소금물에 10~15초만 데치기
3. 찬물 헹굼 색감 & 식감 살리기
4. 물기 제거 결 따라 톡톡 눌러주기
 

두릅은 봄 한철에만 즐길 수 있는 귀한 산나물이죠.
제철에 제대로 손질하고 데쳐두면, 가장 자연스러운 봄의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올봄엔 향긋한 두릅으로 가족 식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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